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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99

프로젝트 협업, 타인의 의견 존중과 팩트체크 사이에서. 항해99 주특기 프로젝트 주차가 끝났다. 5명의 팀원들이 모여 미니 투두리스트를 만들었다. 결함은 있다. 아래 노션에 간단히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미니 투두 리스트 소개 노션 이제 와서 나도 노션을 다시 보니 여러 가지가 떠오른다. 다같이 피그마 페이지를 공유해 와이어프레임을 만들던 일. 백엔드끼리 노션에서 api명세를 만들던 일. 내가 작성했던 ERD. 다같이 노션에서 작성했던 타임테이블. 이 때까지는 시작 단계였다. 이후 백엔드팀은 본격적으로 api들을 만들었고 게더에서 모여 api들을 수정했다. 내 담당 API에는 수정할 것이 거의 없었다. 다른 api들을 수정할 때는 수정 코드를 빠르게 제시했고 대체로 받아들여졌다. api들은 금방 만들어졌고 백엔드 배포도 늦지 않았다. 백엔드 팀은 이럴 줄 알고.. 더보기
EC2를 https 로 배포할때 참고. https://artiiicy.tistory.com/21 NodeJS로 배포한 서비스에 SSL 인증서 취득하기 보안적인 이슈가 많은 근래 앱스토어에서도 SSL을 필수로 취득하도록 하며 https 통신은 의무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 게시물에서는 AWS의 EC2 인스턴스에 NodeJS로 만든 프로젝트를 SSL을 취득하여 ht artiiicy.tistory.com https://kagrin97-blog.vercel.app/server/ec2-httpTohttps 더보기
WIL: 시간 투자 = 개인적 삶 내려놓기? feat. ORM 항해99 53일차. 부트캠프에 많은 시간을 쏟고 있다. 월수금 퇴근후 4시간, 토요일 12시간 + α . 수면 시간은 줄고 노트북 앞에 앉아있는 시간은 늘어났다. 이 와중에 매일 운동하러 가는 목표를 세웠지만 졸린 것은 어쩔 수 없다. 월수금요일에는 운동할 시간이 새벽 5시 뿐이다. 돈만 있다면 직장을 쉬면서 할테지만 돈이 없다. 이 운동은 사실 평생 하기로 결정한 것이었는데 자꾸 빼먹게 되어 마음이 아프다. 의미 없다고 느끼는 현 직장에 많은 시간을 뺏기면서 부트캠프를 하고, 내 개인적 삶까지 살아 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떻게 하면 더 충만한 에너지와 명료한 정신으로 그 운동을 하고 독서하고 잠까지 잘 수 있을까? 나는 이 질문이 사치스럽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부트캠프와 개인적 삶, 둘 중의 하나.. 더보기
Weekly I learned: mongoose 자체 메서드를 적극 쓰자. feat. RESTful, package.json mongoose의 자체 메서드를 쓰자. API 를 개발하다 보면 몽고디비를 건드려야 할 때가 많다. 그럴때 mongoose 라는 라이브러리를 쓰면 참 편하다. 몽고디비에 없는 스키마라는 개념을 도입해서 데이터 관리에 안정성을 더해 준다. 스키마는 일종의 데이터가 저장되는 방식의 모델이다. 데이터를 디비에 저장하면 그 하나하나의 단위를 도큐먼트라고 부른다. 그 도큐먼트의 구성방식을 스키마가 잡아 준다. 아래 코드를 보면 postSchema 가 그러한 모델이다. 게시글(post) 하나가 생성될 때마다 도큐먼트가 어떻게 저장되는지 알 수 있다. 도큐먼트에 postId, user, password, title, content 필드가 생긴다. 필드별로 그 값의 type 도 정의되고, 도큐먼트 생성을 위해서 그 필.. 더보기
WIL: 알고리즘 풀이는 퍼즐 맞추기일까? feat. node.js, Express and Middleware 이번 주에 하게 된 질문은 제목과 같다. "알고리즘 풀이는 퍼즐 맞추기일까?" 일단 퍼즐을 맞추기 같은 방식은 효과가 있었다. 로직의 일부만 코딩하고 콘솔로 확인한 후, 그 다음 일부를 코딩하는 걸 반복해서 로직들을 연결하는 방식 말이다. 처음부터 전체 코드를 설계하고 그 설계를 구현할 수는 없는 것 같다. 일단 '되는 것'들을 눈으로 확인한 후 그 다음 단계를 생각해도 누가 욕하지 않는다. 여기서 '되는 것' 이란 하다못해 배열의 오름차순 정렬이어도 좋다. 그게 되는 걸 눈으로 확인했다면 그 로직을 기반으로 다음 단계를 구상할 수 있다. 한단계 한단계 나아가는 것이다. 여기서 '배열의 오름차순 정렬' 같은 사소한 작업이라도 그게 로직의 일부일 수도 있다면 하는 게 안 하는 것보다 낫다. 왜냐하면 오름차.. 더보기
2023. 4. 12. 부트캠프 프로그래밍 주차를 마치는 어떤 1인에 대한 평가 그 1인이 누구일지는 이 글을 읽는 누구나 쉽게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부트캠프 측에서는 중요한 챕터가 끝날 때마다 본인 스스로를 평가할 수 있도록 질문지를 준비해 준다. 질문들에 답해 보았다. 1. 나는 이번 챕터를 실제로 밀도있게 집중했나요? A. 매우 몰입했다. 기간은 4/1 ~ 4/13 였고, 정규일정에 매번 정시출석했다. 정규일정이 아닌 날에도 출석했다. 부트캠프 측에서 준비한 과제를 모두 수행했다. 과제는 개발 블로그 포스팅이었다. 일단 'JS 문법 강의'를 모두 듣고 강의 내용에 해당하는 부분을 ⌜혼자 공부하는 자바스크립트⌟ 책의 확인문제에서 찾아 해결한 다음, 그것을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것이다. 강의는 1주일만에 다 들은 것 같다. 현재까지 50개 이상의 포스팅을 했다. 나쁘지 않은 양이.. 더보기
WIL: 명상, 요가가 더 필요하다. feat. HTML 간단요약 2023.4.12.(목) Weekly I learned. 이번 주의 몰입도는 좋게 평가한다. 많은 포스팅을 했고 자바스크립트 학습을 꾸준히 해냈다. 부트캠프 측에서 내준 퀴즈도 어렵지 않았고 진도를 끝마치고도 시간이 1주일 정도 남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더 나아질 지점은 존재할 것이다. 저녁때 휴대폰 볼 시간에 조금 더 잠자고 조금 더 쉬었더라면 좋았겠다. 그러려면 반드시 요가나 명상이 동반되어야 하는데 그렇게 할 시간을 좀더 마련해야겠다. 직장은 연차를 조금더 써보아야겠다.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하다. 잠도 부족하다. 이 모든 것들을 채우기 위해 조금 더 잠을 자야겠다. 그저 쉬어야겠다. 휴대폰은 out. 명상은 in. feat. HTML 이란? HTML 이란 쉽게 말해서 웹페이지를 만드는 마크업 언어이.. 더보기
WIL : 자바스크립트의 방식으로 생각하려면 뭘 해야할까? 코딩테스트를 하고 나서 제목과 같은 질문이 생겼다. 코딩테스트는 어려웠다. 어려운 이유는 인간의 방식이 아니라 자바스크립트가 알아듣는 방식으로 생각해야 하기 때문이다. 테스트 문제는 어떤 문자열을 파라미터로 넣었을 때 p와 y의 갯수가 일치하면 true를, 불일치하면 false를 리턴하는 함수를 만드는 것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에 있다. https://gamunbidev.tistory.com/31 나는 사람이기 때문에 문자열에서 p와 y의 갯수를 비교하려면 그냥 세어 보면 된다. 그런데 자바스크립트로 그걸 하려면 p가 있으면 +1을, y가 있으면 -1을 하는 함수를 만들어서 최종적으로 0이 나오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그러한 방식은 사람인 내 머릿속에 떠오르질 않았다. 어떻게 하면 떠오르게 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