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3.31. 프로젝트 발표 완료
첫 협업 미니 프로젝트를 마쳤다. 이에 대해 부트캠프 측에서 자체 평가를 준비해 주었다. 나 자신에 대한 평가를 기록해 본다.
1. 나는 협업하기에 좋은 "태도"를 갖추었나요? 이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우리 9팀은 '지니차트 다시 만들기' 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말 그대로 특정기간의 지니차트를 이용자 투표에 따라 다시 배열하는 프로젝트다.
9조 팀장이 되서 팀 분위기가 활기차지도록 신경쓰며 이끌기 위해 노력했다.
프로젝트 자체뿐만 아니라 중간 과정들을 팀원들과 함께 해내기 위해 노력했다.
예를 들어 깃헙 리포를 만들고, 팀원들을 collaborator에 추가하고 몽고디비에도 팀원들을 invite 했다. 팀 노션을 만들었고 팀원들을 초대했다. 사소한 중간과제도 팀장인 내가 수행했다.
기술매니저 멘토링 등 기타 팀 일정도 챙겨서 다같이 만나뵙고 팀원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담당 스코프를 정할 때에 팀원들이 먼저 본인 스코프를 정하도록 하고 내가 남은 역할을 했다.
내 스코프로 정한 역할을 잘 해냈고 늦지 않게 깃헙 푸쉬했고 그 사실을 알렸다.
팀원들이 맡은 영역은 일단 믿고 내가 나서지 않았다. 정말 어쩔 수 없이 시간관계상 내가 대신 해야 할 때에만 나섰다.
배포는 팀원들이 못 할 것 같아서 내가 했다.
발표자를 정할 때에 원하는 사람이 하도록 나서지 않았다.
2. 나는 협업하기에 좋은 "실력"을 갖추었나요?
회원가입과 로그인 부분은 만드는 데에 성공했다. 모두 스파르타 강의들에서 제공된 소스코드를 응용했다. 올바른 코드스니펫을 올바른 위치에 복붙할 정도의 센스는 있었다.
하지만 단기간 내에 할 수 있는 프로젝트 스코프를 정하는 데에 있어 부족했다.
또 팀원이 담당 스코프를 해내지 못할 것 같다면 어쩔수 없이 팀장이 마지막 순간에 해내는 것도 옵션인 것 같다.
전반적으로 팀 역량에 비해 너무 어려운 과제에 도전했고 기존에 해보았던 것을 조금 응용해서 하는 게 더 나은 선택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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